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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스펜스에 대한 좋은정보
    카테고리 없음 2020. 1. 29. 08:00

    미드소마는 확실히 친근한 영화가 아니다. 이전 작품이자 앨리 에스터의 데뷔작인 <유전>보다 앞선 분위기를 형성하면서 관객의 호불호는 극명하게 갈리고 괴이한 장면과 고어적인 요소에 따라 평단에서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미드소마>는 단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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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공포 영화처럼 "미드 소마"달리 2개의 세계와의 접촉을 모티브로 합니다. 크리스티앙으로 대표되는 문명의 세계는 우리가 하나 반적을 겪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환경이 나쁘지 않기 때문에 문제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한편 스웨덴 북부의 '작은 부락세계'는 공동체 사회이며, 모든 구성원이 의견과 상념을 같이하고 있습니다. 각각 밤과 오전에 포현되는 두 세계는 그래서 양립할 수 없다. 미드소마는 펠레를 매개로 한 두 세계를 통해 서스펜스의 본질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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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스펜스의 대가 알프레드 히치콕은 "어떤 과인이 첫 번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과인이인 상황이 처음과인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개입하지 못할 때 관객들은 서스펜스를 경험합니다"라고 이 예상을 했습니다. 고란 씨의 설명은 히치콕의 대화에서 제시한 테이블 밑 폭탄으로 구체화된다. 테이블에 앉아 두 사람이 예수를 빨아들이는 장면을 가정해 보자. 카메라가 테이블 밑에 설치된 폭탄을 조명하면 관객들은 폭탄이 언제 터질지 긴장하고 이때 서스펜스가 발생합니다. 그라과인 폭탄을 조명하지 않은 채 폭발이 최초의 어과인면 서스펜스가 아닌 서프라이즈가 발생합니다. 정리하자면 서스펜스의 가장 큰 특성은 관객이 문제 발생을 예견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를 바꿔 이 이야기를 하면 어느 첫 번째가 되는지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스릴감 혹은 공포를 느낀다는 것이었다. <미드소마>는 이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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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소마>는 이미 언급한 히치콕이 제시한 서스펜스의 정의를 충실히 따른다. 대표적인 예로 절벽 장면을 살펴보자. 비록 충격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사 1도 관객은 충분히 어떤 사건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다. 감독은 펠레의 대사와 행동을 빌려 벼랑 이벤트의 의미를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카메라로 망치까지 담아 그 이야기를 구체화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카메라는 절벽의 맨 밑에서 두 노인을 "익스트림으로 앵글 샷(extremelowangleshot)"에서 "sound", 두 사람의 노인은 절벽 끝에서 뜸을 들기도 할 것이다. (이것은 단지 관객만의 정세가 아니다. 영화 속 인물들도 다른 세계를 '관찰'분위기에서 벽화, 본인의 그림을 통해서 어떤 1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있다. 이를통해관객들이서스펜스의본질에대해더욱객관적인시간을갖게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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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해결한 인물은 왜 그런 사건이 발생했느냐는 질문으로 넘어간다. 끊임없이 벌어지는 기이한 귀취 속에서 주인공들은 펠레에게 왜라는 질문은 수시로 던지지만 마을의 풍습이라는 대답만 돌아올 뿐입니다. 사실 아이 초반에 두 개의 세계는 양립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여기서 첫 번째 공포가 발생합니다. 일례로 절벽 핵사는 크리스티안 세계의 관점에서 볼 때 이해하기 어렵고, 자연의 순환이라는 관점을 더하더라도 낯을 깎는 행위는 비인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둘째 공포는 결핍에서 시작해 대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표현된다. 대니는 절벽 행사를 통해 나쁘지 않은 가족의 대나무 소리를 마주하며 더 큰 공포를 느낀다. 그런 그의 공포는 같은 공동체 사람들에 의해 증폭된다. 크리스티안은 그녀의 상처를 공감하지 못하고, 마크는 그를 비하하기 때문이에요. 이는 현대사회가 보편적으로 갖고 있는 공포를 꼬집는 말도 있지만 공동체 내부에 의한 공포라는 점에서 최초의 공포 형태와는 전혀 다른 양상으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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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미드소마>는 서스펜스를 사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본질에 대해 깊게 파고든다. 한 가지 흥미로운 점은 미지의 공포와 결여의 공포를 동시에 겪는 대니가 미지의 세계와의 화합을 통해 결함을 극복한다는 점인데, 여기서 미드소마는 전혀 다른 주제의식을 갖게 된다. 자신의 상처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미드소마는 대니의 성장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홀거 마을은 핵대가족의 구분 없이 모두가 기뻐하지 않고 다 함께 할 뿐 아니라 (물리적 공유) 같은 목소리와 행동으로 희로애락을 함께하기도 하는(감정적 공유) 철저한 연결된 사회였다. 이는 대가족 구성원과 공감이라는 대니의 결여에 대한 치유와 성장으로 이어진다. 점차 호르가 마을에 동화돼 안정돼 가는 대니의 상황은 자신의 손과 발에서 풀이 자라 나쁘지 않은 환영으로 대변되기 시작하고, 배우지 않은 스웨덴어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구체화된다. 난항을 겪던 커플의 애절한 이별을 그린다는 점에서 <미드소마>는 로맨스 영화로도 볼 수 있다. 실제로 카메라는 끊임없이 대니와 크리스티안이 서로 느끼는 감정의 변화를 조명합니다. 대니가 원했던 것은 단지 공감이었지만, 크리스티안에게 그것은 무거운 짐이었다 결국 크리스티안이 떠난다는 두려움에 배신감까지 느끼는 대니는 이별을 택합니다. 크리스티안은 미드소마의 제물에게 지시를 받았을 때 말이다 트라우마가 있는 여성과 우유부단한 남성의 슬픈 이별 내용.(실제로 알리에스타는 이 영화를 공포영화가 아닌 로맨스 영화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이 겪은 이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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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미드소마>의 주제가 변주되면서 결국 기이한 문재는 이해할 필요가 없게 된다. 바꾸어 말하면, 키이등장의 룬문자가 나쁘지 않고, 비윤리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풍습은 단순한 서스펜스를 유도하기 위한 맥거핀이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자발적인 추리를 유도해 서스펜스를 형성하고 결론적으로 대니의 감정을 조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영화는 주제면에서 나쁘지 않고 예기면에서 나쁘지 않으며 알프레드 히치콕과 맥을 같이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미드소마는 고전적인 서스펜스를 고수했지만 오히려 새롭고 신선한 충격을 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


    사실 히치콕의 서스펜스를 철저히 따르는 연출은 <유전>에서도 보이지 않지만, 이는 앨리 에스터가 가진 히치콕에 대한 향수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혹시 써프라이즈가 더 만연한 현대 공포 영화 산업에 대한 1침 1지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알리에스테르의 향후 행보는 가히 기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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